순례길 다시 가고 싶다. 더보기 시 어쩌다 시를 몇 편 읽게 됐는데좋다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1 - 어떤 배나무숲에 관한 기억 유하 압구정동에 겨울-나무로부터 봄-나무에로라는 카페가 생겼다. 온통 나무 나무로 인테리어한 나무랄 데 없는······그 옆은 뭐, 매춘의 나영희가 경영한데나 시와 포르노의 만남 또는 충돌······ 몰래 학생 주임과의 충돌을 피하며 펜 트하우스를 팔고 다니던, 양아치란 별명을 가진 놈이 있었다. 빨간 책과 등록금 영수증을 교환하던 녀석, 배나무숲 너머 산등성이 그애의 집을 바라볼 때마다 피 식, 벌거벗은 금발 미녀의 꿀배 같은 유방 그 움푹 파인 배꼽 배······배나 무가 바람에 흔들리던 밤이면 옹골지게 이은 배가 후두둑 후두둑 녀석은 도둑고양 이처럼 잽싸기 주워담았다. .. 더보기 집중 너무나 집중이 안되는 하루였다. 전혀 생산적이지 못했다. 그래도 할 일은 해야 하는데..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점심 즈음에 부족한 잠을 좀 자더라도 지금은 할 일을 빨리 하자 조금이라도.. 더보기 이전 1 2 3 4 ··· 20 다음